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초보입문편 – 나를나타내는 글자 10가지(전편)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초보입문편 – 나를나타내는 글자 10가지>

사주팔자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

아이고 내팔자야 하면서 그 팔자랑 솔직히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4개의 기둥 (사주)

8개의 글자 (팔자)

를 합쳐서 사주팔자라고 한다

근데 생각보다 사주에 대한 세계관이 재밌어 최근에

꽤 재미가 들러서 내용을 많이 살펴보고 있다.

그래도 공부한건데 자꾸 까먹으면 안되니까

이렇게 글로 저장해 두고 내가 보려고 남긴다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일주&천간

또 바로 듣도보도 못한 일주 천간 이런 얘기가 나왔다면

당황하지 마시라

우리가 사주볼떄 물어보는게 생일과 탄생 시간이 아닌가?

해당년도는 년주

해당 월은 월주

해당일은 일주인것이다

그래서 태어난 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이제 거기서도 위의 글자

“천간” 이 뜻하는것은 이 글자가 내포하는 의미를 방향하여 사람이

계속해서 나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초보입문편 - 나를나타내는 글자 10가지(전편)
왼쪽 두번째 “일주” 라고 쓰여져 있다

여기서도 저 노란색 글자에 써져 있는 “기” 자가 보이는가?

노란색은 땅을 의미하며 이사람의 천성은 “기토” 라고 부를수 있는것이다.

사주 당사자 나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나는 글자라고 한다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천간글자편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천간을 이루는 10개의 글자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초보입문편 - 나를나타내는 글자 10가지(전편)
천간을 이루는 글자들

천간에 해당하는 글자는 우리의 갑질 을질 마냥

갑을병정 순서대로 부여가 되어있는데

순서는 다음과 같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생소하지만 사주를 본다하면 계속 보다보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오늘은 이 글자들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볼까 한다.

재밌게도 갑목 을목 병화 정화 이렇게 해당 글자마다 내포하는 그림이 다르다

커다란 나무 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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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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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심상

갑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커다란 나무이다 양의 기운이고

양의 기운 음의 기운이란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양의 기운은 명예를 쫒고 음의 기운은 실리를 쫒는다는데

현실적으로 양방향 모두 추구해야 조화로운것이라

어디하나가 무조건 좋다 할수 없다고 한다.

내 천간의 일주가 갑목이라면 굉장히 앞으로 나아가고 장애물을 정면 돌파하는

호승심있고 약동하는 생명력이 있는 사람이 된다고 하는데…

현대적으로 얘기하면 무조건 정면 돌파를 외치는 타입이라 할수 있다

양의 기운이라 명예를 따라간다고 한다

솟구치는 진취적인 힘을 가지고 리더십이 있는 사람으로 향해간다고 한다

자수성가 하거나 개척해나가는 파이오니아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보이는 글자라고 한다

넓게 퍼지는 생명력의 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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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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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심상

그에 반해서 을목은 넓게 퍼지고 감싸고 포용하는 꽃이나 넝쿨식물

난초로 비유되곤 한다

최근에 읽는 책에서는 을목은 넓은 초원과도 같은거라고 하던데

을목이 가진 힘은 포용력이라고 한다

갑목은 장애물이 있다면 뚫고 헤쳐나가지만

넝쿨식물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위를 포용하고 자신의 줄기로 덮는다고한다

음의 기운을 가져 실리를 잘 챙긴다고 하니

직장생활같은데서 잘 어울리고 문제없이 일을 해결하는 일잘러같은 감상이 아닐까?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게된것도 아마 나의 을목의 영향이 있지 않나…?

갑목은 결단력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꼼꼼하고 세심하며 결정에 있어서 신중한게 을목의 특징

인문학적인 능력이 좋기 때문에 교육자나 강사와 잘 어울린다

뜨겁게 불태우는 태양 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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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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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화심상

병화가 가진 힘은 약동하는 뜨거운 태양이라고 한다.

병화는 상승하는 힘이고 굉장한 열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병화는 예의가 있고 윗사람에게 존중을 담아 행동하지만 아랫사람에게도 권위적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딱딱한 젊꼰 같아보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룰에 대해서 준수하려는 마음이 크고

공명정대한 평가와 형평성에 대한 수호자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행동력이 좋고 시원시원한 사람들이 많다

사교적이고 친화적이기도 하지만

다만 병화의 기운이 너무 강하면 남의말을 듣지 않고

일을 저지르고 보는 경향이 있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버릴수 있기떄문에 병화는 굉장히

침착함을 잘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따듯하고 편안한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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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초보입문편 - 나를나타내는 글자 10가지(전편)
정화심상

정화는 편안한 따듯함이다

대개 촛불로 많이 얘기하기도 하지만 포근한 햇살과도 같다고도 많이 표현한다

정화는 멀리 방사하는 자외선같은 느낌보다는

적외선처럼 무언가 포근하고 치료해주는

느낌의 불빛으로 많이 표현되기도한다

아무래도 음의 기운이다보니 달빛에 비견되기도 한다.

정화는 형식 절차에 수호자이고 어질고 따듯한 선인의 형상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것에 계산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화또한 불의 형상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자존감이 높다

대개 상담사 사회복지사의 직업으로들 많이 얘기했으나

현재로 와서는 사회활동을 주도하는 인플루언서이거나

남들이 보지 않더라도 선행을 하는 사람과도 같은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만물의 어머니 대지와 같은 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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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초보입문편 - 나를나타내는 글자 10가지(전편)
무토심상

무토는 양의 기운이며 확장하는 너른 대지와도 같은 심상을 가지고 있다.

넓은 땅 아니면 과거에는 평야 임야로도 많이 비견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개간되지 않은 야생의 넓은 땅과같은 형상으로 많이 설명한다

단순히 땅이라기 보다는 모든것을 포용하기 위해 확장해나가는

대자연의 대지와도 같은 형상으로 많이 비견된다.

무토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은 생각의 한계가 없고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새로운것을 빨리 습득하고

파이오니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토의 기운을 받쳐줄수 있는 사주팔자합이 맞춰지지 않는다면

허풍에서 끝날수도 있으며

너무 많은 분야에서 관심을 주다보니 속빈 강정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잘 갖춰진다면 다방면에서의 전문성을 가진 통합형 인재라고 할수 있다.

강한 행동력 폭발하는 상상력으로 조직의 리더에 적합한 인재기도 하지만

본인의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보았을때 수용하지 못하거나

본인의 기준에 조금이라도 나가있는 사람이 있다면 수용하지 못하기도 한다.

천간글이 전편을 정리하며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를 가지고 첫번째 글을 작성했으나

분량조절의 실패로 다음글에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앞서 말씀드렸던 글자들

갑목 을목 병화 정화 무토의 경우

계절과도 연관이 깊다

봄이되어 성장하는 나무들 그리고 여름이 되어 강한 태양을 받는

식물들 어찌 계절감하고 많이 닮아있지 않는가?

맞다 해당 글자들의 경우 2~4월을 대표하거나

아니면 하지 동지와도 같은 특정 기간을 대표하는 글자이기 떄문에

글자에 포함되어있는 내용은 계절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혼자공부하는 사주풀이 전편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고

다음편에 나머지 천간글자 5개에대해서 내용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후편>